화요일 자출하고 비가와서 수요일 자퇴하는데.  
 
바람이 참.
반포에서 여의도까진 바람 불어도 사람들 만나면 뒤에서 좀 쉬다. 천천히 가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한강에 사람이 없네. OTL
 
여의도부터 안양천합수부까지는 아~ 빨리 집에가야지 그생각 하나였는데.  
 
합수부부터 방화대교까지는 택시타고 갈까?? 택시가 태워줄까?? 택시에 자전거 어떻게 넣지?? 막 이런생각에 집에 빨리가야겠단 생각보다 도중에 퍼지면 안된다는 일념에 풀이너에 심박이 160중반을 넘겼지만.. 속도는 20인 속도계를 보면서.. 행주대교 진입했는데..
 
행주대교 위에선 와.. 이건 뭐.. 그냥 가네.. ㅋㅋㅋ
일산 접어들어서는 바람도 거의 안불고 좋았지만..
이미 털려버린 다리와 한강에 놓고온 맨탈은 집에 도착해서도 돌아오지 않았음. ㅋㅋㅋ

최근 자출하면서 신기한건.. 뭐랄까.. 일산근처만 들어서면..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