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릿 설치에 관해서.
클릿슈즈가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이런 경우도 있어서.. ^^
본트 블릿츠 슈즈.
작년 겨울에 샀다가 봄에 클릿을 새자전거로 바꾸면서... 본격적으로 사용.
그사이 열성형으로 대략척으로 발에 맞췄으나.. 다시 구워야 할듯.. (부분 적인 성형이 필요한 상황)
아무튼..
이걸 가지고 가장 기본적인 세팅을 하고 달렸는데.. 뭔가 어색함.
왼쪽만 뭔가 어색해.
자출을 시작한지도 한달이 넘었고, 펠트 평창 그란폰도 답사도 다녀왔는데 어색함이 사라지지 않음.
결국은 다시 클릿 피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테이블 위에 모눈종이를 깔고 세팅에 들어감.
(한 3미리 정도 차이가 보임)
클릿을 살짝풀어 테이블 모서리에 걸치고, 신발 뒷쪽 길이는 일치시기고 신발과 신발 사이의 견격을 대칭적으로 세팅후 클릿을 잠궈 세팅을 마무리..
뭐지?
혹시나 해서 뒷굽 나사부터 클릿까지의 거리를 재었더니 양쪽다 동일하게 나오네??
그럼 클릿 바닥에 페인팅은 그냥.. 막 막 그려놓은건가? --;
저거보고 세팅 맞췄었는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