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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13:59

2017 FELT FR1 FREAMSET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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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t FR1 프레임셋 사용기


엘리엇 2011년 초기모델을 구동계만 바꿔가며 4년정도 사용하고 프레임을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4년동안 27,240Km를 달렸다고 나오네요. ^^ (마일리지의 대부분은 자출입니다. ^^)


Felt FR1은 나름 상급 프레임이라 컴포넌트들도 상급으로 들어가야 하나 생각했었는데.. 지갑이 얇아 그대로 프레임만 교체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게 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비교의 하기에 좋은 세팅이였던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저의 마일리지의 대부분은 자출입니다. 동일 코스를 아침 저녁으로 왕복하게 되는거죠. 같은길을 반복하다 보면.. 그날의 날씨에 따라 여기서는 이정도 속도에 이정도 힘들것이란 이런것들이 예상이 됩니다.(주말 라이딩이 잘 없어요. ㅠ.ㅠ)


FELT FR1 프레임은 1월달에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실내에서 평로라를 타던 시기이기도 하고 피팅이나 이런것들이 조정하던 시기였지요.


로라위에서 엘리엇과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아직 적응을 못한 탓도 있을 것이고 피팅도 아직 제대로 잡혀 있는 것이 아니였기에.. 그냥 그려러니 했습니다. (즈위프트 파워테스트에서 작년보다 낮은 기록이 나왔습니다. ㅎㅎㅎ)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고 슬슬 자출을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 자출하면서 느낀점은 “생각보다. 잘나아간다.” 입니다.


역풍인 상황에서 나름 에어로라고 하는 엘리엇보다도 좀 더 가볍게 나아갑니다.

순수하게 프레임 무게라면 그렇게 크게 차이도 나지 않을꺼 같은데..

몸이 방해가 된다는 느낌이랄까? 자전거는 더 나아갈수 있는데.. 몸이 바람에 걸려 방해받는 느낌.. 이 느낌이 이상해서 코멘트를 남겨 놨었는데.. 그런게 3번이나 되네요. ㅎㅎㅎ


“2017년 4월 12일 출근길 순풍, 퇴근길 역풍 이였는데.. 확실히 잘나간다. ㅎㅎㅎ 이상하리만큼..”


“2017년 4월 27일 이제는 출퇴근 항상 역풍인 상황. 바람의 강도도 쌤. 그렇지만.. 위에서 느꼈던 느낌을 받고 있음. 확실히 에어로라는 부분은 좀 다른듯.”


“2017년 5월 6일 도싸 일산 번개에 나감. 복귀길에 진짜 역대급 바람이 붐. 확실히 에어로에 강점이 있는거 같은데.. 다른 프레임 한번 타보고 싶네.. FELT AR이나 다른회사 비싼 프레임들..”


상급 프레임이라서 그런지 진짜 궁금함.

다른 회사 상급 프레임도 한번 타보고 싶음.

그리고.. FR1은 올라운더인데 이정도면.. AR은 어떨까 궁금함. (AR 시승차 한번.. ㅋㅋㅋ)


FELT FR1 눈에 띠는 특징은 뒷브레이크가 비비쉘 하단에 위치합니다.

저는 이거 불만이였습니다. 오염의 취약성, 정비의 불편함 뭐하러 아래에다 두려고 하는거지?


FELT에서는 싯스테이의 유연성을 확보해 승차감을 높여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과연 승차감이 얼마나 좋아지는 걸까?

지금까지 사용하던 엘리엇은 상당히 유연한 프레임입니다. 그만큼 승차감도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유연함에 선택한 프레임이였습니다.

(휠과 타이어도 튜브리스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FELT FR1도 승차감이 확실히 좋습니다.

(FELT F1을 잠시 타볼기회가 있었는데.. F1은 “나 레이싱 머신임!”이라고 표현하는 것 처럼 단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뭐랄까 선수용 같다고 할까? )

엘리엇과는 다른 승차감인데.. 부드럽게 요철들은 넘어갑니다.

자출간의 피로도 차이도 없는것으로 보아 승차감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해도 될것 같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엘리엇은 프레임 전체가 유연하다보니 댄싱을 과격하게 하다보면.. BB쉘이 좌우로 움직이는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댄싱을 하면 힘이 빠지는 느낌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르막은 거의 싯팅으로 오르곤 했었죠.


하지만 FELT FR1은 단단합니다.

댄싱의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힘을 잘 받아 넘겨준다는 느낌.

이거 좀 과격하게 몰아도 되겠다는 느낌!

좀 새롭습니다.


“승차감은 좋은데.. 과격하게 몰아 넣어도 되는 자전거.”


그렇다면 이제 다이렉트 브레이크 이야기를 해봅니다.

울테그라 브레이크를 사용하다가 FELT FR1으로 넘어오면서 울테그라 다이렉트 브레이크를 처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구조라 매우 생소했습니다. 설치는 샵에서 하셔서 설치 난이도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센터 맞추는거랑 어져스트를 별도로 달아야 한다거나 하는게 좀 특이했고.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브레이크 센터 맞추는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군요. 자꾸 틀어진다는 느낌.

그런데 그것도 케이블들이 자리 잡을때까지 그런거 같습니다. 조금 타면서 수정해주니 센터가 틀어지는 일이 없더군요.


브레이크 감의 차이는 잘 모르겠네요. (차이가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 차이가 있었다면 기억했겠지요?)


그리고 브레이크 패드 간섭!

브레이크가 비비 하단에 위치하다보니 휠의 휨에 영향을 많이 받는거 같습니다.

브레이크를 1mm세팅으로 했다가는 댄싱시 휠이 브레이크에 닫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단단한 휠이라면 상관 없을수도 있겠지만.. ^^)


경험을 통해 충분한 간격 확보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울테그라 다이렉트 브레이크는 위에서 보면 프레임 밖으로 케이블 고정부가 나옵니다.

이 부분 때문에 스테이지 같은 크랭크암에 설치하는 파워미터나 센서류는 부착에 신중을 기해야 하더군요.


그 다음로 눈에 띠는 것이 아웃 케이블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자전거는 인터널 케이블입니다.

4년이상된 엘리엇도 인터널 케이블입니다. (물론 라우팅이 이상해서 신경을 많이 써야 했음.)


그런데 2017 FELT FR1 은 아웃 케이블입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기계식 구동계가 옵션으로 취급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FELT FR 시리즈에 eTap이나 Di2가 장착되면 정말 깔끔합니다.

전자식 구동계용으로 나왔다고 하는게 맞을 듯합니다.


하지만 저같이 전자식 구동계를 쓸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옵션으로 준비해둔게 아웃케이블~!


이 배려에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ㅋㅋㅋ


엘리엇을 탈때는 다운튜브 하단은 항상 지저분한 곳이였습니다.

흙탕물이나 지렁이 들이 묻어있는 그런곳..


그런곳에 변속 케이블이 지나간다니.. 오염으로 인한 변속감 저하 어쩔?


2,000 킬로 정도 타면서 걱정은 기우였던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오염이 덜하네요. 도장이 특이해서 그런가? 색깔이 검은색이라 그런가?

다운 튜브 청소한적이 한번 있습니다. (피할수 없는 흙탕물…. ㅋㅋㅋ)


케이블이 노출되어 있어서 복잡할수 있는 정비도 간단하게 할수도 있었습니다.

아웃 케이블이 정비의 편리성이 있다고 사람들이 이야기 했었는데 얼마나 편하겠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노출되어 있으니 문제점들도 쉽게 확인도 됩니다.


아~! 그리고 변속감이 좋아졌습니다.

(이건 생각지도 못한것이라.. 어떻게 보면 저항이 줄어드니 당연한거겠지만..)


마지막으로..


코너링이 좋아졌습니다.

모든게 같은 상황에서 프레임만 교체 하였는데 코너링의 안정감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FELT에서 FR의 장점으로 설명되는 코너링인데..


그게 저같은 일반인들에게도 적용이 되는군요.


기존에 FELT FR1을 타면서 느낀 점들을 코멘트로 남겨두었다가 이렇게 정리를 해봤습니다.


데이터가 아니라 느낌에 의존하는 글이라.. 신뢰성도 느낌~!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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